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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출범’ 기념식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공동체 치안 초석 마련

등록일 2023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신효섭)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4월27일자 시행)에 따라 9일 ‘자율방범연합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장, 신동헌 천안시부시장, 김태국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전형길 자율방범대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법 조직신고 및 승인에 대한 과정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신고증 수여와 자율방범대 활동우수자에 감사장(패) 등을 수여했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 관내 자율방범대는 천안시 서북구자율방범연합대(1)와 지대(13)로 구성돼 있고, 인원은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원별 신분증 및 위촉장 발부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되고, 경찰과 지자체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의 구입 및 교육·훈련·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자율방범대원의 활동·복장 및 기부금품 모집금지와 영리목적 자율방범대 명의사용 금지 등에 대해 경찰의 지도·감독을 받게 된다.

신효섭 천안서북경찰서 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자율방범대법이 태동되었는 바 앞으로 후생복지, 장비지원 등 여러면에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으며, 김태국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은 “성환에서 81년도에 발대하며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조직 구성되는 등 천안서북구 자율방범대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자율방범대로, 앞으로 자율방범대법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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