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김태흠 지사… 충남도청 공직자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취임1주년 맞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전 직원 설문조사, 대체로 긍정적  

등록일 2023년07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 공무원들이 도지사를 평가한다? 그럼 대체로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은 김태흠 지사 취임1주년을 맞아 도청 내부망인 행정포털을 통해 전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1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지사 개인에 대한 호감도는 26%가 매우호감, 35%가 호감이 간다고 대답했다. 매우 호감 가지 않거나(3%) 호감이 가지 않는다(6%)는 직원들도 있었다. 

지난 1년간의 도정평가에서는 응답자의 66%가 잘한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한다는 평가는 7%로 나타났다.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해서라는 답이 72%를 차지했다. 소신이 있다거나 (11%) 소통을 잘 한다거나(11%) 리더십이 뛰어나다(6%)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이라는 답변이 65%, 언행이 직설적이고 공격적이라는 답변이 31%를 보였다. 직원들 66%는 역대 도지사들에 배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1년간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어떤 분야를 뽑았을까. 

대정부를 상대로 한 정치력이나 국비확보가 35%,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23%를 나타냈다. 도민·의회와의 소통(13%)이나 내포신도시 활성화(10%)에 점수를 주기도 했다.

반면 가장 못한 정책으로는 올바른 공직분위기 조성(27%)이나 내포신도시 활성화(17%), 도민·의회와의 소통(15%) 순으로 지적했다. 

대체로 긍정적 평가가 높은 만큼 남은 3년간의 임기에서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평가가 89%로 높게 나왔다. 

공무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정한 인사, 조직운영, 근무여건, 복지개선 같은 것이었다. 인사나 조직운영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답이 41%, 못한다는 응답이 14%를 보였다. 잘한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능력성과주의 인사(35%)를 한다는 것을 꼽았다. 반면 부정응답은 학연·지연·측근인사(36%)를 들었다. 선출제도의 정치적 한계로 이뤄지는 보은인사라든가, 이기적 욕심에 따른 ‘자기사람’ 인사를 하는 선출직 정치인을 훌륭하다 할 수는 없는 것. 

한편 공무원들도 직장인이다 보니 고용주(?)에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 ‘두둑한 호주머니’다. 가장 필요한 후생복지정책 또한 ‘복지포인트 인상(46%)이었고 다음으로 청사주차장 확대(22%), 직원 주거안정기금 설치(7%), 휴양시설 확대(6%), 직원숙소 설치(5%) 순이었다. 

최정희 위원장은 “설문조사를 보면 정치력과 현안해결에 강한 추진력을 긍정적으로 본 반면 공정한 인사운영과 내포신도시 활성화에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덧붙여 근무여건과 후생복지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