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일부터 천안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도심지역(71번)과 성환읍 일원(132번)에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아파트 개발지역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도심지역 운행노선은 신부동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구룡2통을 경유하게 되는 ‘71번 노선’이다. 운행횟수는 1일 10회이며 2대의 소형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노선의 주요경유지는 천안터미널, 천안중앙도서관, 천안박물관, 청룡동 신규개발아파트 지역 등이다.
또 성환읍 지역에 신설될 ‘132번 노선’은 평택시가 3일자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시행하면서 성환읍 와룡리, 신가리 지역을 운행하던 노선을 폐지함에 따라 해당지역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버스 1대가 1일 4회 성환터미널과 평택시 굿모닝병원을 기·종점으로 성환읍 와룡리·신가리, 평택시 팽성읍·평택역·평택시청 등을 경유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노선 개편용역을 진행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선제적인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