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학교 텃밭프로그램인 ‘스쿨팜 조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환경,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성남초등학교와 천안봉명초등학교, 천안쌍용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스쿨팜 조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도시농업 전문가와 학교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텃밭 활동을 통해 협동하고 근면성을 배우게 된다.
최종윤 소장은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도 농촌에 대한 친화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스쿨팜사업 확대와 지속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 확산 위한 교육생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혁신적인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작물과 스마트팜의 기초부터 현장 활용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7월 4일·10일·17일·28일 모두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작물과 수경재배의 이해, 온실 환경제어와 양액제어, 스마트팜 시설의 이해와 운영사례 등을 교육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서류를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존 농업인, 신규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천안시 스마트팜의 미래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스마트원예팀(☎041-521-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