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이건영)는 1일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감사리셉션’을 모나무르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마라톤협회가 대회를 위해 수고한 각 분야의 참여자 1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전국마라톤협회, 대회를 위해 후원과 물품을 기부한 운영위원, 자문위원, 각 분야에서 수고한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관련자 등이었다.
이번 행사는 1부 만찬과 감사콘서트, 2부 개회선언(김재열, 아산시육상연맹회장) 경과보고(이신학, 조직위 사무국장) 영상보고(백의종군길을 달린다) 아산시육상꿈나무 발전기금수여 환영사 대회사 축사, 3부 축하공연과 이봉주 선수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영 조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안전한 대회를 위해 성실하게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불편함을 감수하며 마라톤코스 교통통제에 협력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순신 백의종군 정신을 스포츠인들과 공유하며 앞으로 5년 이내에 5대 메이저급 대회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8개월이라는 짧은 준비기간 속에 42.195㎞ 풀코스 대회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는 총 5291명이며 지역별로는 아산시민(1539명, 29%), 타지역 (3752명, 71%)으로 집계됐다.
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는 아산시육상연맹에 아산시 육상꿈나무 발전기금으로 4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