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업사랑모임(회장 가재은)은 15일 오후 천안시청을 방문해 지역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부했다.
가재은 회장은 “천안의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천안의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농업사랑모임은 91명의 천안시 농업인의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 및 후계농업 육성, 천안농산물 우수성 홍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천안농업기술센터 박태진 팀장 ‘수상금 기부’
천안농업기술센터 박태진 지도기획팀장이 19일 장학기금 200만원을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박태진 팀장은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농촌봉사부문 수상으로 받은 200만원의 상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공무원으로서 베푸는 마음을 가지고 장학재단에 기부한 박태진 팀장이 자랑스럽다”며 “소중한 나눔을 천안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팀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포도팀, 과학영농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휴대용 접목기’를 특허출원하고, ‘올바른 시비관리 토양시비처방서’ 해석방법 마련 및 토양 현장진단 및 처방을 통해 시설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