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시정의 중심은 시민’… 박상돈 시장 현장방문 

목천나들목 입체화 및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곡교천 정비사업현장 찾아  

등록일 2023년05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정의 중심은 변함없이 시민이어야 한다. 빠르게 연결되면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목천나들목 입체화 및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를 비롯해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 16일 ‘목천나들목 입체화 및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현장을 방문한 박상돈 시장.


박 시장은 먼저 독립기념관 일대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과 지역 최대인 1만7218㎡ 규모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회전교차로는 자동차의 과속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자간 양보를 기본원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던 목천나들목 일대 지·정체 해소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2023년 천안 K-컬처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8월 이전까지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천안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공동추진하는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IC)과 국도21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입체화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354억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21호선 진천방향 차량과 고속도로 요금소로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풍세면 곡교천 일대 남관교를 찾아 사업의 진행상황을 청취했다.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은 국비 1137억원을 투입해 아산-천안-세종시로 연결되는 곡교천 총 15㎞ 구간을 정비한다. 풍세·광덕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관교 재가설도 포함돼 있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하천정비사업 완료시기에 맞춰 80억원을 투입해 친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친수지역 내 공원이나 피크닉장, 쉼터, 체육시설, 생태터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고와 피해발생 등을 미리 예방하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개선 및 하천정비 사업을 하루빨리 마무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