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전국 최초로 열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복리후생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열린어린이집 80개소가 365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교부행사 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리후생 지원을 약속한 박경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복리후생비는 보육 교직원 수에 따라 개소당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보육 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역량 발전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귀 시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방성·참여성·다양성 등을 평가해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