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9일 여성복지과와 도시개발과 직원, 오형석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인테리어 공사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며, 앞서 지난 4월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운영방안 검토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내부 공간 기능에 맞는 실내장식 계획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설명과 참석자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온’은 인생의 주체인 ‘온전한 나’로 나를 위한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연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 427㎡ 규모로 건립돼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