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옥이)이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의 현실적인 성교육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성교육 전문가인 박제균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박제균 강사는 지난 2월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은 자녀의 건강한 성인식 확립을 위한 부모의 역할, 주체적 성교육을 통해 자녀의 존중감과 행복감 심어주기 등 자녀 성 감수성을 향상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일에는 위기아동 발굴을 위해 지역의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천안성정초등학교, 천안와촌초등학교,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아동 보호,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약속했다.
성정1동과 행복키움지원단, 천안성정초등학교, 천안와촌초등학교,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발굴된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사례관리 진행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성정지구대는 위기 상황 발생시 아동 안전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10일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천우병, 부녀회장 이정순)가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 100세대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그동안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삼계탕, 김장나눔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우병 지도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정성가득한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정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옥이 동장은 삼계탕 나눔행사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