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 최초 음식점을 찾아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라져 가는 외식업 역사를 기록·보존하고 외식업 역사 재조명을 통해 관광 및 외식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시는 1945년 해방 후 천안시 시초 음식점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토리텔링, 사료편찬 등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활성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언론홍보를 비롯해 원로면담, 문화원, 노인회, 외식업단체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인터뷰하고 행정자료 등을 자체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같은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사료를 편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천안 시초 음식점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는다. 예로 천안 최초의 설렁탕집을 알고 있다면 천안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보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astbluet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1945년 해방이후 천안시 음식점’이며 시는 업종별로 5개, 업태별로 10개에서 12개, 메뉴별 15개에서 20개로 나눠 각 분야 시초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동남구청 환경위생과(☎041-521-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