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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올해는 실내체육관에서’

우천에 따라 실내행사장으로 옮겨,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 만끽

등록일 2023년05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즐겁게, 아이가 행복한 세상! 천안, I♥I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기상청의 우천예보로 천안유관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그룹인 ‘미8군 브라스밴드’가 k-pop 등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는 연주로 꾸며진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5월5일 어린이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 참여자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어린이들이 둥글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를 표현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술쇼, 거품(버블)쇼, 서커스 뮤지컬, 어린이 춤경연(댄싱키즈)대회, 가족노래자랑, 만화(애니메이션) 영화상영 등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공연과 함께 체험코너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 경찰 순찰용 모터사이클(싸이카) 체험, 특수동물사육사와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악기 조립, AR(증강현실) 과학체험 등 부모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축사 등을 생략하고 생일잔치 덕담으로 대체하는 등 개회식 행사를 대폭 단축해 순수한 어린이날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박상돈 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천안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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