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여성을 위한 위생용품은 많을수록 좋다. 경제적인 문제로 위생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큐엔탑(대표 김정호)은 지난 4월28일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5390팩(2600만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큐엔탑은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후원금을 성남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한 위생용품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여성에게 희망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정1동 ‘5월 한달간 위생용품 기부캠페인’
▲ 김옥이 성정1동이 저소득층에게 보내줄 위생용품 앞에서 기부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성정1동(동장 김옥이)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위생용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성정1동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175팩과 샴푸, 세제 등을 자체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전달했다.
위생용품 릴레이 기부캠페인은 생리대 지원정책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도모고자 추진된다. 성정1동은 5월 한달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기부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이 동장은 “여전히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