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가 좋긴 좋다.
천안시 문성동(동장 정은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문성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정은숙 동장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은 안전·환경 취약지역과 천안천변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했다.
같은 날 일봉동(동장 김용경)은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40여 명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신용로·충무로 등 주요 도로와 천안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주요 폐기물 배출지를 점검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깨끗하고 쾌적한 천안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도 했다.
성남면(면장 박호명)도 이날 깨끗하고 청결한 성남면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성남면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은 성남면 주요도로와 하천변, 마을 안길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신안동(동장 정근혁)은 각원사길 노후 벽화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벽화 보수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선정돼 추진됐으며,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벽화가 그려진 신안25통은 대학가 원룸, 아파트, 각원사 진입로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신안동은 약 10m의 노후된 담장의 균열을 보수하고 기존의 벽화를 제거한 후 벚꽃을 주제로 한 그림과 감성적인 문구를 더해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신안동은 새로운 벽화가 각원사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천안 벚꽃명소로 유명한 각원사를 찾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동(동장 정근혁)은 26일 청결한 생활폐기물 배출지를 조성을 위해 하천변과 주요 도로변 등 배출 취약구역 11개소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신안동은 울타리 설치를 통해 제각각 놓인 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 폐페트병 수거함 배출지 전체를 울타리로 감싸 모든 수거함을 한 곳으로 정리했다. 이번 사업은 수거함에 폐기물이 넘치거나 하천 또는 도로변에 폐기물이 방치되고 악취발생 등의 상황을 방지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신안동은 울타리 설치작업과 함께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시각, 배출방법 등을 홍보하고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홍보문도 부착했다. 또 동 주민들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동참해 불법투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방동(동장 석재옥)도 이날 천안천변에 봄꽃화단을 조성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신방동은 다채롭고 계절감 넘치는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임파첸스 등 1만여 본을 화단에 심었다.
또 올 가을에 무성한 잡초 대신 분홍색·하얀색 꽃잎이 흐드러지게 만개한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고자 산책로를 따라 코스모스씨를 파종했다.
봉명동(동장 박경화)은 지자생단체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우리동네만들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명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주변 봉정로를 중심으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성정1동(동장 김옥이)은 27일 자생단체와 함께 꽃 식재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회장 이평원)와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천우병·부녀회장 이정순) 회원 40여 명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후 가구거리 가로수화단에 꽃잔디를 심고 주요 도로변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백석동(동장 김수진)은 27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백석3로 인도변 제초작업과 백석종합상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배출지 청소, 불법현수막 제거 등 도시미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각 마을의 통장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