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지난 4월 22일과 29일 각각 쌍용3동과 부성1동에서 두 차례 ‘반려식물 돌봄의 날(케어데이)’ 행사를 개최한 결과 4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돌봄의 날은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농업연구회’ 강사들이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교육하고 화분에 반려식물을 심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갈이교육장 내 식물치료소를 두고 현미경을 이용해 식물의 병을 진단하고 식물체에 맞는 치료법과 관리법도 교육하고 있다.
최종윤 소장은 “올해로 3년째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