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동장 박의용), 어려운 이웃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다.
청룡동연합회가 25일 청수행정타운 내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회장 김일랑), 새마을부녀회(회장 육미옥),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송윤상)로 구성된 청룡동연합회는 이날 청수지구 내 주택지역 분리수거 취약지역과 청수행정타운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앞으로 월2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26일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인 ‘청룡 EDU 도네이션 장학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청룡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행복키움지원단, 바르게살기,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등 8개 자생단체는 청룡동의 청소년 미래 인재양성과 지원을 위해 논의하고 장학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침체 등으로 저소득 학생의 교육비 부담 및 사교육 증가가 심화됨에 따라 추진된다. 각 자생단체는 단체별 특성에 맞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생을 위한 1대 1 상담제(멘토링)를 추진하기로 했다.
27일에는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가구 120가구와 무료급식단체에 쌀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은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회복지기관, 나사렛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우리병원, 천안동남식자재마트, 남양유업천안공장, 다사랑봉사회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의 손길로 진행됐다.
또한 청룡동(동장 박의용)은 28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과 함께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청룡동과 행복키움지원단은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장수 어르신들을 따뜻이 위로하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마음치유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홀몸어르신을 위로하고자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가족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돌봄서비스 제공과 사회적·정서적 지지체계가 잘 운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