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간초등학교 바이올린 수업.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이 악기 지원사업 운영으로 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본원이 추진하고 있는 악기 지원사업은 1학생 1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예술교육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구입·지원하고 학교별 사용하지 않는 악기는 순환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이에 학기 초 가야금 70대, 해금 152대, 바이올린 27대 등 258대를 순환배치하고, 가야금 202대, 해금 31대, 거문고 10대 등 모두 243대를 구입해 학교현장에 지원했다.
악기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 악기 지원과 강사비 및 연2회 정기적인 악기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남의 악기 지원사업 운영학교는 125개교이며 1941대의 악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2월 악기 운영사업을 신청받아 다음해 3월 악기를 순환배치하고 악기 검사·검수를 통해 예술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현장의 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본원에서 학기별 악기 컨설팅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악기사업 담당자 연수를 통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은 “악기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악기를 연주하고, 체험 및 합주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 예술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