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회의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위원 25명과 부서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및 주요업무 전달에 이어 제안설명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농협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천안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발전회는 흥타령쌀 소비촉진 방안을 주제로 흥타령쌀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방안과 일시적인 소비가 아닌 지속적인 구매로 연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스마트팜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의하면서 통합관제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팜 확산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