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백석동 유관순체육관 앞 신설2교 재가설이 완료됨에 따라 천안시는 백석3로가 정상통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해지에 따라 신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올해 1월11일 현재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노력한 끝에 신설2교과 백석3로를 개통했다.
백석3로 정상 통행으로 백석로 교통량이 일부 분산되고 천안종합운동장 이용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로 신설2교를 개통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백석교 개통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장마철 이전 백석교 하행선(아산→천안 방향) 재가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11월까지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