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2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의 문화 발전을 위한 ‘천안문화재단 제2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14명의 문화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국내외 문화예술 정책 동향에 따른 천안문화재단 사업 추진방향과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제안과 자문을 담당한다.
재단은 이날 위촉식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생활문화축제,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천안시립미술관 기획전시 등 지난해 주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올해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정책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태조왕건 창작뮤지컬 공연기획, 시민과 공감하는 찾아가는 문화축제, 시민참여형 생활문화사업, 문화홀씨 기부금 모금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단은 자문위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문화현장 투어를 진행해 천안예술의전당, 천안시립미술관, 독립기념관, 성성호수공원 등을 방문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위원님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문화가 중심이 되어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