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동장 박경화)은 13일 황금돼지(대표 이정희)와 알토란 한정식(대표 박상민)이 각각 ‘봉명 천사의 집’ 41호점, 42호점으로 등록했다고 알렸다.
황금돼지는 매달 돼지고기 10인분을 지원하고 알토란 한정식은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달받은 돼지고기와 후원금은 행복키움지원단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맞춤형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영섭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봉명천사 현판식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한 이웃돌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후원을 약속해준 대표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경화 동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불경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봉명천사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후원금이 좋은 곳에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