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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난해 12월 두정이진병원 지정 이후 두번째.. 늦은 시간에 아픈 아이들 진료에 도움

등록일 2023년04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해 2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청병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거쳐 소아환자 진료역량을 중점으로 심사한 결과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서북구 충무로 174, 쌍용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5월1일부터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9시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력운영해 처방약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운영을 통해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시민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응급실의 환자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2022년 12월부터 두정이진병원(서북구 동서대로 65, 두정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두정이진병원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 운영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시간에 아픈 아이들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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