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지구의 날, 천안시 ‘실천캠페인 펼쳐’

21일 시청 전 직원 대상 잔반 제로데이 운영,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진행 

등록일 2023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와 21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지구를 위한 작지만 큰 실천,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위기에 맞서 시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 일상화가 시급함을 알리고 직원들부터 먼저 탄소중립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직장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날, ‘잔반 제로데이(ZERO DAY)’를 운영해 먹을 만큼 음식을 담는 식습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과 기후 행동에 대한 동참의지를 다지며 선도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 KYC, 삼육식품과 제로웨이스트 제품 홍보, 양초만들기 체험, 우유팩·테트라팩 수거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시민들은 용기를 준비해 오면 액체세제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우유팩이나 테트라팩을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종량제봉투와 두유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천안시민_지구하기)와 함께 21일 행사 또는 22일 밤 8시 소등캠페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천안시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며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도 함께 마련한다. 이밖에 시는 지구의 날 당일 밤 8시부터 10분동안 조명을 모두 끄는 소등행사에 동참해 천안타운홀 전망대 등 천안 내 주요명소의 불을 끌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구의 날 실천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캠페인과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지구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