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도서관, 청수도서관, 쌍용도서관이 각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정도서관 ‘북스타트 상반기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2023년 북스타트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개로 구성됐으며 영유아와 일반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랑 아가랑 북스타트 1~2’, ‘북스타트 플러스 1~2’ 4개강좌로 운영되며 성인 대상으로는 ‘알수록 지혜로워지는 부모교육’ 강좌가 진행된다.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http://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두정도서관(☎041-521-3901)
청수도서관, 원어민 교수진·재능기부자 간담회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영어특화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어민 교수진·재능기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수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원어민 교수진과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청수도서관에서 영어독서 증진을 위한 영어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특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이용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류 및 제안했다.
도서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후 기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변화로 다양한 영어 특화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수도서관의 영어 특화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쌍용도서관, ‘최우수도서관’ 선정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이 2023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는 도내 63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도서관 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3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쌍용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 ‘시민독서 릴레이’,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독서고리’,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동네도서관 마실’, 인문학 연계프로그램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 예술소통공간 ‘쌍용갤러리’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충미 관장은 “쌍용도서관 주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성향을 고려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과 운영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회적 소통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도서관은 5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헌책의 변신! 펩아트 특강Ⅰ(일반) ▲책과 함께 생각을 디자인하는 3D펜(초등 2~6학년) ▲책과 함께하는 북툰! 창작교실(초등 1~3학년)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창의력 잠금해제: 즐거운 스크래칭 코딩(일반)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구드레곤을 용으로 변신?(초등 3~6학년) ▲헌책의 변신! 펩아트 특강Ⅱ(초등 3~6학년)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는 지난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 접수는 오는 8월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쌍용도서관(☎041-521-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