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5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삼거리·서북 한뼘갤러리 2곳에서 모두 7건의 대관전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삼거리갤러리에서는 5건의 전시가, 서북갤러리에서는 2건의 전시가 개최된다.
삼거리갤러리에서는 제7회 정기회원전을 통해 자연을 모티브로 한 유화작품을 선보이는 ‘다시올展’이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TEAM_SHUTTER’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과 여행을 주제로 한 사진전 ‘평범함과 특별함, 그 틈 어딘가’, ‘여행자의 시선, 찰나의 감정’이 열린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동·서양의 재료를 혼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나달숙의 ‘예술, 동서양이 만나다’가 개최되며, 23일부터 27일까지는 한국화 작품을 그리는 강수아의 ‘솔향기 매화향기 묵향으로 날리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웃음을 전하는 ‘여우회’ 회원들의 회화작품 전시 ‘~한발짝, 예술이 그대를 부축할게요’가 30일부터 6월3일까지 운영된다.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서북갤러리에서는 2건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의식화’라는 주제를 조형물로 표현한 송인영의 ‘노루말 현상’이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는 민화를 재해석해 흐르는 시간을 작품에 담아낸 송수연의 ‘잇닿을연 展’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