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주간·야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상시 집중단속한다.
시는 지난해 불법투기 단속건수가 3500건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계도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정비, 올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물 배포,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봄맞이대청소 추진 등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청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동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불법투기 단속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3개의 단속반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등을 집중단속했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관에서 민간 불법투기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민 여러분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동참이 절실하다”며, “천안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집중단속을 펼쳐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