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14일 도시농부학교 실습텃밭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 7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생, 도시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축하공연, 개장식, 모종심기, 농산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도시민의 텃밭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에게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각종 텃밭채소 파종 및 수확, 취약계층 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산물직거래 ‘농뜨레 목·금요장터’ 개장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30일까지 모두 31회에 걸쳐 동 지역 아파트단지 16개소에서 농산물직거래 ‘농뜨레 목요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뜨레 목요장터는 2개조로 편성된 판매조가 16개 아파트를 한 아파트 당 20~30분 내외로 순회하며 판매한다. 장터 판매품목은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 30여 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24일까지 모두 29회에 걸쳐 천안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농뜨레 금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뜨레 금요장터는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판매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기회를 제공한다.
장터 판매품목은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과일, 버섯 등 신선 농·특산물 약 15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