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23년 아산시 생태 탐조단 발대식’을 11일 시청 워크숍룸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충남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산시 생태 탐조단’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야생 동식물을 조사·관찰해 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하고 생물다양성 향상을 도모하는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이다.
이날 탐조단 활동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 올바른 탐조 방법 등을 공유한 2023년 아산시 생태 탐조단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3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정호·곡교천·배방·송악지역으로 구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 생태계 확인과 자연환경자산 보전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