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4월에서 11월까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2023년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공연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사업은 연극, 풍물, 서양악, 국악 4개 분야에 9개 예술단체가 학교 현장에서 124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예술단체가 6개에서 9개로 확대돼 학교에서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12일부터 보고, 듣고, 즐기는 종합예술 난장앤판쇼 ‘풍물’, 뮤지컬과 마술, 퍼포먼스극 ‘이상한 아이들’, 학생들의 꿈을 찾는 여정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연극 ‘마음속의 달’, 재즈와 클래식의 행복한 만남 ‘재래식 관현악’, 금관악기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음악회 ‘패스포트 반브라스’, 우리 음악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퓨전국악 ‘우리음악 톺아보기’,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체험하는「가야금! 시간을 여행하다」으로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 자치단체 예술단체와의 협력으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국악관현악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클래식 공연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은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 횟수 및 예술단체를 확대하였다. 예술공연을 즐기고 직접 체험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