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수희)’는 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 및 천안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시간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인식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 ▲시설 내 행동분석전문가 필요성 ▲천안시의 정책의지와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종사자들의 인권사각지대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수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두번째 간담회로써 다양한 시설과 단체에 계신 분들과의 소통시간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권증진 개선방안에 대해 문제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앞으로도 문제의 해결방안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