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가 14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간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에게 1대1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64세 미만 천안시 거주자(직장포함) 200명이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처방자인 경우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역별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적절한 건강관리방안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사업신청은 QR코드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9VvgdV6)으로 하면 된다.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 운영
천안시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시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체감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저녁시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 등으로 운영된다.
10월까지 주2회 생활근거지 인근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일봉초등학교 ▲청수제2공원 ▲오룡웰빙파크 ▲신방유수지건강공원 ▲천호지 ▲도솔광장 ▲원성천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천안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이다.
별도의 신청이나 사전예약 없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해당장소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의 생활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시민주도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54),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