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은 3월28일 홀몸어르신네 집 청소를 지원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최근 치매와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병원에 장기입원하게 돼 월셋집을 비워야 하는 홀몸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집주인 동의하에 집 청소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원단은 ‘집도 튼튼 마음도 튼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10개의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도 이날 동산리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기업체 봉사자, 동면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벽지도배와 장판교체, 집 내·외부 환경을 정리했다.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이 28일 독거노인에게 과채 키우기 세트를 제공하는 ‘싱글벙글 초록마음’ 사업을 시작했다.
‘싱글벙글 초록마음’ 사업은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과채 키우기 세트를 제공해 고립감·우울감을 해소하고 1대1 결연으로 맺어진 행복돌보미가 안부를 확인한다.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31일 홀몸어르신 여가프로그램 ‘그레이 파워! 지금부터 시작이야!’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누만들기, 고전영화 관람, 애견카페 방문 등을 추진한다.
이날 한미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재능기부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한방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4월4일에는 천안가온회(회장 조성희)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경란)과 지역 내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구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홀로 어린 자녀들과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가온회는 이날 봉사를 위해 벽지, 장판 등 내부 집수리와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의류와 침구 등을 세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