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동남구 지역아동센터와 학교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아~ 괜찮아~’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안내판 설치, 정신건강관련 OX퀴즈대회,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3일 새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정신건강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해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아동·청소년 심층평가,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힐링스쿨’,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마음건강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서북구 정신건강센터는 4일 지리적 특성상 센터와의 인접성이 떨어지는 입장면·성거읍·성환읍·직산읍을 대상으로 ‘원거리지역연합 정신건강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장면·성거읍·성환읍·직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원거리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건강 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정신질환 고위험군 사례를 파악하고 사례관리사 역량강화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