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여성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여성복지과장과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이기애, 천철호 의원,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며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를 2023년 내 개관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내 공사를 앞두고 있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을 찾은 견학단은 시설 실내장식과 운영 방식에 대한 충남도청 새마을공동체과 담당 팀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의 취·창업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시민 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사례를 참고해 우리 시에 적합한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 개관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충남도민의 경제, 자치, 농촌문제, 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들이 한 곳에 모여 일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본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