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자율형 주택개선사업(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했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집단적 경관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준공 및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대한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등을 수리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집수리 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26가구를 선정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체감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집수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동시에 주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