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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총동문회 안원형 회장 취임

제14·1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등록일 2023년04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총동문회는 30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제14대, 제1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사)충남ICT융합산업협회 송용진 회장, (사)강공회 윤충희 회장,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채현병 부회장 및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13대에 이어 제14대를 역임한 배선길 총동문회장은 “국가와 지역은 물론 학교 발전을 위해 묵묵히 각 역할에 충실하고 계신 동문들게 깊이 감사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총동문회가 규모보다 큰 힘을 발휘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진취적인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제15대 안원형 총동문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 동문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면서 재정을 확보해 후배들 양성에 보탬이 되겠다”며 “올해로 51주년이 되는 선문대가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에 총동문회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젊은 총동문회장이 취임하면서 세대 교체가 된 것 같다.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시대에 맞는 진취적 활동을 기대한다. 학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결속력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동문들이 옆에서 함께 해줘야 한다”며 “모교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금까지 4만5000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1대 유정옥 총동문회장을 중심으로 제15대 안원영 총동문회장에 이르게 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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