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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아동 취업지원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천안시, 6일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한국커리어잡스와 협약

등록일 2023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취업지원을 위해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커리어잡스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대상자 연계 △정보공유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이며, 각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정지원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은 취업지원 대상자 연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한국커리어잡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안전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울타리 구축사업의 하나로 소그룹 활동, 자립역량지원, 토크콘서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취업기관인 ㈜한국커리어잡스는 국민취업제도, 청년 일경험프로그램,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취업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대상아동이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체험, 생활, 주거, 사례관리 등 자립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최대 2년간 1인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0개의 독립된 주거공간과 각종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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