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 기업체와 기업인들의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릴레이 기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에도 2개 기업체와 기업인단체가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5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 동참한 기업체는 천안시 소재 넥스콘테크놀러지(주)(대표 윤준열), 대일공업(주)(대표 문상인)이며, 북일고 경제인협의회(회장 남세진)와 직산양당 첨단산업단지(대표 정균)도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의회 세종충남지회(회장 주희정)는 28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성금 600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에 전달돼 긴급구호와 지진피해 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희정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기업인들이 적극 앞장서 주셔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성금은 튀르키예에 잘 전달하겠으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위한 일에 함께하는 기업과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