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이 22일 독거어르신 36가구에 영양간식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달 독거어르신 35가구에 영양간식을 지원했으나 이달부터 1가구를 추가해 36가구로 확대했다. 

천안시 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영양간식으로 두유를 제공,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복순 단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자세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덕면은 27일 광덕1리를 시작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파랑새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광덕면 맞춤형복지팀 직원은 월1회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체조, 치매퍼즐, 컬러링북 등 치매 예방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송재오 광덕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우리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파랑새 상담창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광덕면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