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28일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망 확충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한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현재 추진하려는 노선을 반대하고 아산시 구도심을 우회하는 노선을 주장하는 아산시의 반대로 8개월 가까이 후속절차가 보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고속도로는 천안·아산시만을 위한 도로가 아니다”라며 “아산시는 대승적으로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수용하고, 충남도는 아산시를 설득해 정부에 적극추진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천안의 국도21호선 남부대로의 교통정체가 문제되고 있다”며 특히 하신삼거리, 새말교차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언급, “새말교차로의 입체화를 위해 도차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신방~목천 우회도로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