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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법촬영은 가라

천안동남경찰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천안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 등과 업무협약

등록일 2023년03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2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천안시지회(회장 손정준)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회장 이홍기), 천안시여성자율방범대(대장 홍애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예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숙박업소와 외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경찰관과 지자체·여성자율방범대·건물관리인 등으로 구성된 ‘찾아~봄’ 합동점검단이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숙박업소와 상가건물 내 여자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점검실시 표식을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상 동남경찰서장은 “최근 숙박업소에서 불법촬영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숙박업소는 개인시설이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관련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불법촬영 점검범위를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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