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이 봄을 맞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은 지난해 초화판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품종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실내 공기정화식물, 웰빙기능성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다양한 종류의 묘목들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고급화분과 전문조경정원자재도 구비돼 있다. 직매장에서는 수실류, 산채류, 약재, 목재가공품, 펠릿연료와 난로 등 많은 품목을 판매중이다.
또한 화분 분갈이장도 마련돼 있다. 비용을 부담하면 직원이 분갈이도 해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형화분을 구매해 가져가기 불편한 고객을 위해서는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 유통센터는 상설운영중이지만 3월과 4월 나무시장 기간에는 수종선택 및 나무 식재요령을 상담해줄 담당자도 배치해 구매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물 3개 동에서 각각 화초류, 비료, 조경자재를 판매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식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조경자재, 캠핑자재, 잔디, 디딤돌 및 철물류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정원자재도 직접 보고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임산물유통센터(☎041-567-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