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축소됐던 민방위교육 정상화
아산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운영됐던 민방위 교육 정상화에 나선다.
현재 아산시 민방위는 558대 2만8789명으로 편성 운영 중이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3~4년차와 5년차 이상은 각각 2시간과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2년 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3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평생학습관과 시청 시민홀에서 26회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수강 후 평가점수 70점 이상이면 교육 이수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40-2265
12억원 이하 생애 첫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
아산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시행(2023년 3월 14일)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이 확대된다고 알렸다.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취득일 현재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고, 소득제한 없이 유상 거래를 원인으로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첫 주택 취득에 대해 최대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받게 된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이미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감면대상자의 경우 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취득세를 이미 납부한 납세자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개정 사실을 알지 못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환급 안내문 발송 등 개정사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2279
신뢰받는 어린이집 위한 지도점검
아산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매월 13개소 이상의 어린이집을 지도점검 하는 계획을 수립한 시는 연말까지 지도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며, 3월 현재까지 40개소에 대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1년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 이용 불편과 부정 사항 신고, 민원 등이 접수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경우 수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식 위생 및 안전 관리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이 진행되며, 현장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된다.
☎540-2411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업무 협약
아산시는 지난 15일 충남도 인증 아산시 지역 서점 8개소와 2023년 신규 사업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지역 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 후 3주 정도가 소요됐던 희망도서 신청 처리 기간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3~5일 정도로 단축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4월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시 도서관 회원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월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530-6624
쌀 적정 생산 대책 사업 추진
아산시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겉보리, 밀, 귀리 등)과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원에서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 중 논에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면 시 자체 지원금으로 ha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537-3638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신청 접수
아산시는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신청을 받는다.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을 위해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산시에서는 현재 1350여 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급식 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법정 한부모 가구의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사고,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능력이 미약한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는 학기 중 평일 저녁과 토·일·공휴일, 방학 중 중식으로 한 끼 8000원 상당의 도시락과 간편식이 제공되며, 관내 3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도 센터를 통한 단체 급식이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로’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이웃, 관계인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041-540-2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540-2108
2023년 가족희망드림 지원 사업 추진
아산시는 취약·위기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가족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별 특성에 맞춰 △학습 정서 지원 △일상생활 도움 지원 △긴급위기 지원 △청소년 부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은 아산시 가족센터(041-548-9772, 내선 2번)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540-2643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아산시는 대기질 개선 및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며, 선정 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억원(상반기 5억, 하반기 5억)으로 신청 접수 후 현지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노후화 정도, 대기오염 감소 효과, 유지관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장을 선정한다.
보조금은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 용량별로 산정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의무적으로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월 31일까지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