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15일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민선 2기 출범식 및 신년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출범식은 지역 체육문화 육성과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최우수 종목단체를 포함한 6개 부문에 대한 유공자 시상, 출범사 및 축사, 퍼포먼스 영상관람, 떡 케이크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계 리더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천안시는 일상에서 체육과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더하는 품격있는 스포츠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체육회가 15일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민선 2기 출범식 및 신년다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출범사에서 “민선1기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뿌리를 깊게 내려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체육인의 권익향상과 함께 생활·전문·학교 체육 삼박자가 어우러진 체육복지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천안시체육회가 창립60주년이 된 만큼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