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조정연)은 2일 ‘유미카츠 신불당점(김미경 대표)’과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정기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유미카츠 신불당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취약계층 다섯가구에 돼지고기너비튀김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미경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정말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지역상점들이 가까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신사우물갈비’, ‘진이찬방’, ‘떡미당’, ‘오늘 두부와 한끼24’를 ‘나눔상점’으로 지정하는 등 인적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7일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맛나만나 영양키움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반찬나눔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고단백 육류·어류, 제철과일로 구성된 균형잡힌 식당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명진 단장은 “묵직해진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준비과정의 고단함이 사라졌다”며 “보다 풍요로운 구성만큼 나눔의 기쁨이 배가됐다”고 말했다.
임익렬 문성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고생하며 준비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과 선뜻 장소를 제공해주신 문화경로당 노인회장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내용의 풍성함과 함께 전달받으시는 분들의 만족감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재성)은 8일 밑반찬 지원받는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음료 등 간식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지원사업은 기존 후원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고독사 위험 1인가구 등 안부확인이 필요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월1회 간단한 다과, 두유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직접 밑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재성 단장은 “홀로 지내는 이웃들이 전달된 간식을 통해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