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다가오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읍면동이 늘고 있다. 곳곳에 꽃도 심고 공원도 청소하며 ‘대청소’에 여념이 없다. 
 

천안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는 10일 천안역 서부역사 인근 하천변에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3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윤재훈 성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천안천이 관내 주민의 산책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아름다운 산책로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이 성정1동장은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활짝 핀 유채꽃이 주민들의 마음에 봄기운을 불러오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성1동 노인회분회는(분회장 임병욱)도 이날 26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두정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봄을 맞이해 안전교육 후 준비한 청소도구를 가지고 공원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에 나섰다.  
 

노인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병욱 분회장은 “화합된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26개 경로당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솔선수범을 보여주신 노인회분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