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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업인협의회 ‘튀르키예 성금기부’

회원사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 전달, 천안시와 청소년들 지진피해 복구기원캠페인도 열어 

등록일 2023년03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천안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계열)는 8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튀르키예의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천안시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지난 2일 천안 기업체 4곳이 기부에 동참한데 이어 기업인협의회도 성금모금에 나섰다.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은 성금은 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에 기부돼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계열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장은 “최근 천안시는 물론 관내 기업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 협회에서도 하루빨리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업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에는 230명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천안시, 청소년과 복구기원캠페인 진행 
 

천안시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복구 기원 캠페인을 청소년,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진행했다.

천안시는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와 13년째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각 도시 청소년 상호교류를 계획했으나 지진피해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시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진피해 복구 기원 응원캠페인을 기획하고, 청소년과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무사히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튀르키예어와 한국어로 적힌 판넬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천안시 직원들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지진피해 복구 기원 응원캠페인 외에도 자발적으로 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튀르키예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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