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이 오는 12월까지 ‘2023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도서관은 2013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전문동화구연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개소(마주보기·행복이가득한·문성·하늘채어린이집) 장애전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개소당 월1회, 모두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중인 기간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출판 트렌드 및 이용자의 독서취향을 고려해 사서가 매월 도서 2권을 선정해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천안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 청년, 일반으로 나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후 4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서 정기발송시 발생하는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하고 반납시에는 중앙도서관을 제외한 천안시 산하 7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