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수희)’가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 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천안시청 관계자,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했다.

장애인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으며 특별위원회는 인권증진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가족들은 장애인등급제, 장애인 시설 내 CCTV 설치, 장애인이동권 등 다양한 장애인 인권사각지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수희 위원장을 비롯해 장혁(부위원장)·김강진·이종담·김철환 ·엄소영 위원·이지원 위원·박종갑·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성돼 오는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