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월1일부터 풍세면을 시작해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 14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 10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성남면에 위치한 삼진정공(주)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은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중점으로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또한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민원사항도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건은 시민과의 대화 후 구청장, 해당 부서장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 10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수신면에 위치한 수신제가협동조합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17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전통시장, 기업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주요 사업현장 등도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들도 청취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시민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작은 목소리라도 만나서 듣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진심으로 천안시민과 공감을 이루면서 눈높이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